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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鲜外务省发言人0322声讨美国对利比亚的军事攻击

作者:朝鲜外务省发言人   来源:红色文化网  

朝鲜外务省发言人声讨美国对利比亚的军事攻击

(朝中社3月22日平壤电)

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外务省发言人就美国开始利比亚发动军事攻击,22日答复朝鲜中央通讯社记者提出的问题如下:

19日,美国与一些西方国家野合,开始对利比亚发动军事攻击。
(美国)露骨地介入利比亚的内政,鼓动内乱,盗用联合国安理会的权能,炮制出欺骗性的决议后,连该决议的界限都超越,投入了狂轰滥炸的武力干涉。
我们将之定性为对主权国家的自主权和领土完整的粗暴侵害,大肆践踏该国人民尊严和生存权的最大的反人伦犯罪,予以严厉声讨。
这样的战争行为在任何情况下用什么(言辞)都无法使之正当化,应当立刻被停止。
进入本世纪以来,世界几乎每天都目睹因为美国挑起的两场战争,众多和平居民惨死,数不清的灾难发生。
就那样还不过瘾,美国在“保护平民”这好听的名目下,为了用武力更替自己看不顺眼的政权,霸占该国的资源,引来了新战争的惨祸。
美国无视主权国家的国权,盗用联合国的招牌,肆无忌惮地干涉内政,武力侵略,其强权与专横今天成为扰乱世界的和平与稳定的祸根。
现今利比亚事态给国际社会以深刻的教训。
过去时期美国喜欢喧嚷的“利比亚式弃核”正是用名为“保障安全”和“改善关系”的糖衣哄骗对方,成功地解除武装后,再用军事力量扑上去的侵略方式,这一点在世界面前被揭露无遗。
只要地球上还存在强权与专横,就得有自己的力量才能维护和平,这条历史的真理再一次被得到了确证。
我们选择的先军之路是再正当不过的,在这条路上获得的自卫国防力量成为在朝鲜半岛阻止战争、维护和平与稳定的无比宝贵的遏制力。

조선외무성 대변인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을 단죄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한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과 같이 대답하였다.

19일 미국은 일부 서방나라들과 야합하여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
리비아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개입하여 내란을 부추기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권능을 도용하여 기만적인 결의를 조작해낸 다음 그 결의의 한계선마저 넘어 무차별적인 무력간섭에 나선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그 나라 인민의 존엄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최대의 반인륜범죄로 준렬히 단죄한다.
이러한 전쟁행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즉각 중지되여야 한다.
세계는 현 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일으킨 두차례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의 참혹한 죽음과 헤아릴수 없는 재난이 초래되고있는것을 매일같이 목격하고있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은 《민간인보호》의 허울좋은 명목밑에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정권을 무력으로 교체하고 그 나라의 자원을 타고앉기 위해 새로운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것이다.
주권국가의 국권을 무시하고 유엔의 간판을 도용하여 내정간섭과 무력침공을 거리낌없이 자행하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은 오늘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시키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현 리비아사태는 국제사회에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이 떠들기 좋아하던 《리비아핵포기방식》이란 바로 《안전담보》와 《관계개선》이라는 사탕발림으로 상대를 얼려넘겨 무장해제를 성사시킨 다음 군사적으로 덮치는 침략방식이라는것이 세계면전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지구상에 강권과 전횡이 존재하는 한 자기 힘이 있어야 평화를 수호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가 다시금 확증되였다.
우리가 선택한 선군의 길은 천만번 정당하며 그 길에서 마련된 자위적국방력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더없이 소중한 억제력으로 되고있다.



//m.syxtk.com/wzzx/xxhq/yz/2013-05-01/39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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